신세계(대표이사 손영식)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5634억원, 영업이익은 1524억원,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6.8%, 14.8% 감소했다.

신세계의 1분기 실적 추이. [이미지=신세계 IR자료]

1분기 실적은 금리 인상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백화점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 유지와 면세점 사업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