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 한종희)가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ESG 활동에 있어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개발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경진(왼쪽) 삼성전자 글로벌 EHS센터장 겸 부사장이 10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과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