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로 편입된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대표이사 심재형)가 올해 국내와 미국을 제외한 신흥 글로벌 시장 매출 목표를 2100억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지누스가 진출한 호주, 일본 등 17개 신흥국가에서 올린 매출 총액(1380억원)보다 52% 늘어난 수치다.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가 더현대 서울 등 현대백화점에서 지누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지누스는 뛰어난 품질과 세계 최초로 압축포장 방식의 배송 등을 앞세워 세계 최대 매트리스 시장인 미국에서 부동의 온라인 1위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