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살아있는 바퀴벌레 검출을 비롯한 위생 논란에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액 7814억. 전년비 16%↑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최근 공시한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7814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손실 138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은 15.6%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손실액도 전년비 69.05% 감소했다.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 들이는 실제 현금을 의미하는 영업현금흐름도 1054억원으로 전년비 800.85%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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