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대학생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20명을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대학(원)생으로 구성될 그린크루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환경·환경교육 관련 SNS 홍보 ▲환경교육·환경보전 봉사(3회) ▲탄소중립 생활 실천·홍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수원 소재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수원에 거주하는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환경·환경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그린크루로 활동한 대학생에게는 활동을 마친 후 서포터즈 수료증을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한다. 또 수원 소재 대기업·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3명 이내).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그린크루’를 검색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학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와 함께 5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5월 26일 개별 통보하고, 그린크루 발대식은 6월 2일 열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린크루의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대학가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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