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279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139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4%, 5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 감소했다.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64%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1.53%다.

휴온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휴온스]

휴온스의 지난 1분기의 매출 증가는 전문의약품과 뷰티·웰빙 사업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문의약품은 북미 지역 주사제 수출의 증가와 고지혈증, 고혈압 등 순환기계 의약품의 매출 확대로 1분기 매출 57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특히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FDA(식품의약국) ANDA(의약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4개 품목의 대미 수출은 2개 분기 연속 5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