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1분기 매출액 2859억원, 영업이익 72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22.13%, 41.02% 증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 1분기 해외 신흥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임플란트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튀르키예, 인도 등이 대표적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들 신흥국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가동하며 시장 확대를 대비해왔다. 주력 시장 중 하나인 러시아에서도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이로 인한 영업 위축이 우려됐으나 비상 상황에서도 교육·영업망을 유연하게 운용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의 신뢰를 높인 점이 힘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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