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대표이사 이선재)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236억원, 영업이익 22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24.9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53%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77억원, 141억원으로 전년비 10.3% 5.5% 늘었다.

KG이니시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KG이니시스]

KG이니시스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 3월 카드수수료 적격원가 이슈가 불거져 PG비즈니스의 위협요소로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분기 역대 거래액을 기록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증대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애플페이 온·오프라인 공식 파트너사로서 애플스토어 국내 전 매장은 물론 주요 온라인 가맹점 및 호스팅사에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점, 글로벌 완성차 가맹점을 다섯 곳까지 확대한 점을 1분기 주요 성과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