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현대건설, 울산중구B-04 재개발 시공사 선정…공사비 1.5조, 지분율 각 50%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삼성현대사업단)이 울산광역시 중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이하 울산중구B-04)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울산중구B-04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0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현대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울산중구B-04재개발은 울산광역시 중구 교동 190-4번지 일대에지하4층~지상29층 규모의 아파트 48개동 388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조5420억원이며 양사 지분율은 각 50%다.

울산중구B-04 조감도. [이미지=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