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4월 24일 자말 알 하이(Jamal Al Hai)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공항 부회장을 접견하고 서울시의회 방문을 환영했다.

구미경 시의원이 지난 4월 24일 자말 알 하이(Jamal Al Hai)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공항 부회장을 접견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자말 알 하이 부회장은 과거 2006년~2019년 아랍메미레이트 연방평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특별히 이번 방한에서 서울시의회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구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자말 알 하이 부회장 아들 부부 내외를 서울시의회로 초청해 환담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부회장의 접견에서도 구 의원은 김현기 의장과 함께 의회 내부를 돌아보고 본회의장을 함께 찾아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역사와 서울시의회에 대해 소개하며 기념품 교환 및 기념사진 촬영식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자말 부회장은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레이트는 형제의 나라이며, 서울시의회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양국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의원은 “자말 알 하이 부회장의 서울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지난 1월 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 국빈 방문 당시 양국 간 총 24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된 만큼 향후 양국 간 교류는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바, 양국 의회간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