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주장에 대해 노조 활동에 불이익을 준 적이 없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아성다이소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지회와 교섭을 진행하기 위해 소통을 진행해 왔다”며 “다이소는 지회의 상견례 요구에 대해 법에 따라 교섭을 진행하는 만큼 그에 필요한 필수적인 정보를 기재해 알려 달라는 공문을 지난달 13일 지회 측에 요청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1개월이나 지난 이달 12일에서야 아성다이소가 요청한 정보를 담은 공문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아성다이소는 “지회가 요청한 기한에 맞춰 ‘5월 첫째주에 상견례가 가능하다’고 회신 문서를 보냈다”며 “그럼에도 상견례 시작 전에 여론몰이를 위한 기자회견부터 열고 회사가 교섭에 소극적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유감 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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