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대표이사 최정우)이 지방 소멸을 타개하기 위해 국가거점국립대 인재 육성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부산대학교에서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시대 기업시민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과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 협의회 소속 서울·강원·경북·경상·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대 총장, 교육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이 21일 부산대에서 10개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와 지역균형발전 및 기업시민형 인재육성을 위한 MOU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사진=포스코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