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솔루션 '경리나라'로 잘 알려진 코스닥 상장사 웹케시(대표이사 강원주)의 사내이사들이 지난해 1인당 2억원이 넘는 보수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비 32.47% 급증한 것이다.

그렇지만 같은 기간 직원 1인 평균보수 증가율은 5.17%에 그쳤다. 이에 직장인 사이트에는 웹케시 직원들의 불만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웹케시는 쿠콘, 비즈플레이, 마드라스체크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의 핵심 계열사이며 최근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웹케시그룹 현황. [자료=웹케시 사업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