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목적은 이윤 극대화가 아니다. 그것은 '행복 극대화'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사에 이익이 된다."

대학 교수님 말씀이 아니다. 실제로 기업을 20년 넘게 경영하면서 생생한 현실 비즈니스 현장을 겪고 있는 경영인의 말이다. 그러면서도 이 기업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증가율(CAGR)이 22.51%이다.

교육 기업 휴넷(대표이사 조영탁)의 '행복 경영'이 ESG 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개선을 기업 경영의 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는 ESG가 이제 주목받고 있지만 일찌감치 직원과 고객 행복을 경영의 중심이 두면서 성장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