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최성은]
스쳐 지나가는 바람?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하다 보면, 연인 사이나 부부 사이의 바람에 대해 “바람 그거 못 고쳐”라는 대사가 종종 등장하곤 한다. 또한 그 말에 대한 반증이라도 하듯, 드라마, 영화 속 많은 주인공들은 자신의 외도, 바람 사실이 들켰음에도, 바람을 지속해서 피우는 모습을 보인다.
그들의 반성은 일시적이며, 그들의 바람은 지속적이다. 잘못됨을 알면서도 바람을 피우는 이들이 더러 등장한다. 이들은 미디어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멀게는 어느 누군가에게서, 가깝게는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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