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김기범. 이하 한기평)는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김준형. (구) 포스코케미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평가 근거는 '다각화된 사업구조 및 우수한 사업안정성', '에너지소재 부문 확대 및 실적 개선세 유지 전망', '투자 계획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전망' 등이다.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본사 전경. [사진=포스코퓨처엠]

한기평은 "지난해 주요 제품들의 판가 인상과 에너지소재 부문 매출액 확대로 외형성장세가 지속됐다"며 "기초소재 부문의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일회성비용 증가에도 불구 에너지소재 부문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은 전년비 36.3% 증가한 1659억원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