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아직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네요. 급한 불은 껐지만 1000억원대 단기차입금 만기가 수시로 도래하고 있습니다. 박현철 대표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여전히 시험대에 있다고 봅니다."

"이번 롯데건설 사태의 원인은 롯데건설과는 아무 관계없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ABCP채권 미상환 선언'이 출발점이지요. 한국 자본시장이 왜 디스카운트받는지를 새삼 깨닫게해주네요."

지난달 31일 공시된 '2022년 롯데건설 사업보고서'를 들여다본 재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