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지난해 말 선보인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선정 기업들이 우수한 실적을 시현하며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 21일 코스닥 디스카운트 해소와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를 출범하며 51개 코스닥 대표우량기업을 지정한 바 있다.
세그멘트 기업 지정은 1600개가 넘는 상장 기업들 중 우량기업군을 구분지어 일부 부실기업의 이슈가 시장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며, 대형 우량기업에게는 가치 재평가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성장기업에게는 동기부여 및 코스닥 브랜드가치 제고하기 위해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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