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이 유통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건축가 '켄고 쿠마'의 작품 전시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에 건축가 '켄고 쿠마'의 대형 설치 작품 'SU:M'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켄고 쿠마'는 지난 30여 년간 돌, 목재, 대나무, 천 등 자연친화적 재료로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선보이며 현대 건축의 거장 반열에 오른 건축가로, 그의 디자인은 환경과의 조화를 기반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켄고 쿠마'의 작품 'SU:M'이 오는 14일부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 전시된다. [사진=리움미술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