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은 12일 정상철 전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 기업금융(IB) 부사장의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정 대표는 지난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지난 3일 대표이사에 올랐다.

정 대표는 취임식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자산규모 3조5000억원으로 성장한 캐피탈사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최근 금융 환경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시각각 급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비하면서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사진=한국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