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대표이사 백우석 이우현 김택중)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고미술 소장품 전시회, 시각장애인 가이드러너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OCI는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OCI미술관에서 소장중인 고미술품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는 지방순회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상북도 포항시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광양시, 전라북도 군산시 등 OCI의 지방 사업장이 위치한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지방순회전은 2010년부터 격년으로 운영되었다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어떤 대상을 취미로 즐기며 구경한다’는 뜻의 ‘완상(玩賞)’을 주제로 고려청자, 조선 청화백자 등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와 우리 민족의 생활정서를 담은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OCI미술관 지방순회전 테이프 컷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O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