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소장 배상윤)가 지난해 말 대구지방환경청이 실시한 합동 정밀점검에서 총 6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지적받은 받은 이후 조건사항을 이행 중이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6일 통합환경허가를 받은 뒤 곧바로 조건사항 이행 절차에 착수해 총 1468억원 규모, 120건의 공사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 730억원을 들여 상반기 19건, 하반기 52건을 포함해 총 71건의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미 5건의 공사는 완료했고, 11건의 공사에 착수했다. 나머지 104건에 대해서도 공사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영풍 석포제련소 전경. [사진=영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