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투자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이어가며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영통구, 주요사업대상지 현장점검 강화 (사진제공=영통구청)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지난 31일 원천교 보수·보강 공사 현장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소화초등학교 주변 통행환경 개선공사와 법원지하차도·중량교 정비공사, 하동 경관녹지 법면 정비공사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영통구는 원천교와 중량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해 교면 재포장, 신축이음 교체 등을 실시하고 원천교는 6월, 중량교는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화초등학교 인근 소화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해 우천시 미끄럼 사고 등을 예방하고 법원지하차도 포장을 정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동 1003-1 일원에는 숏크리트 타설 및 와이어매쉬 등을 설치하는 정비공사를 4월까지 추진해 집중호우 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사업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이후의 시설 점검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