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남지민 ]
사회에서는 이기적인 사람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배려해주는 ‘이타적인 사람’이 더 좋은 시선을 받는다. 이러한 사회적 시선에 따라 ‘이타적으로 살아야 해’라는 생각이 대중에게 강압적으로 느낄 수 있다. 우리의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면 친구와 같이 놀아도 장난감이나 간식을 배려해주는 아이가 부모님에게 ‘착한 아이’로 상징된다. 착한 아이라는 칭찬을 계속 듣다 보면 도리어 칭찬을 받기 위해, 즉 남들의 눈에 선하게 보이기 위해 행동을 하는 상황까지 닥칠 수 있다. 그런 행동이 자신을 곪게 만드는 일이라도 하더라도.
‘괜찮아’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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