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이해름 ]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관계‘라는 것에 내던져 지고 그 이름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된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사제 관계, 사회 공동체는 모두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은 관계 때문에 복잡해하고, 관계 덕분에 성장한다. 나 또한 어렸을 적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수정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로 관계에 대한 고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