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조은교 ]

새싹부터 시작해 꽃으로, 열매로의 결실까지 나아가기 위해서 햇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얼핏 보면 식물에게나 해당하는 말인 것 같지만, 우리의 삶과 빗대어 생각해보면 인간에게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조건이다. 매일매일 떠오르는 해를 보고 일명 인간으로서 '광합성'을 하며 우리는 우리의 몸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쌓아가고 있다. 결국 햇빛은 우리가 싹을 틔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대가 없이 떨어지는 보약 그 자체가 되는 셈이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햇빛,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