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이 주주친화를 위해 자회사 SK온(대표이사 지동섭)이 IPO(기업공개)에 나설 경우 상호 주식 교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자회사 CEO 등이 참석해 ‘주주와의 대화’를 처음 개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뜻을 밝혔으며, 주주들과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개최된 ‘SK이노베이션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