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양현서 ]

직장에서 훌륭한 성과를 달성했을 때, 학교에서 낸 과제가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뿌듯한 감정 대신 ‘왜?’라는 의문을 스스로 던진 적이 있는가. 혹은 그동안의 무수한 노력으로 이룬 성과물을 단순한 행운으로 치부한 경험이 있는가.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하는 사항이 있다면 당신은 ‘가면 증후군’을 겪고 있다. 그저 완벽주의적 성향의 발현일 뿐이라며 넘길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능력치에 대한 과도한 의심에는 그에 합당한 조절 능력이 따라야 한다. 그렇다면 가면 증후군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