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 'EC-18'이 북핵 공중폭발 이슈가 제기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 제천시 엔지켐생명과학 전경. [사진=엔지켐생명과학] 

23일 일부 주식 사이트에는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하고 있는 EC-18의 방사선증후군 치료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북한이 800m 상공에서 핵탄두 공중폭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이후 서울 도심에 핵폭탄을 터뜨리면 10만명 이상 사망, 40만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는 등 북핵 리스크가 높아지자 이에 대한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