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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범(凡) 금호가의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력 사업에 해당하는 석유화학산업 호황으로 매출액, 자산 등의 '사이즈'가 퀀텀점프하고 있는 데다 ESG경영으로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이 현대그룹의 맥을 잇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과 유사하게 '금호그룹=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연상된다는 조사도 나오고 있다.

◆대기업집단 55위→49위 점프... 2016년 첫 대기업집단 '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