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방산 코스닥 기업 제노코(대표이사 유태삼)가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영득)과 차세대 중형위성 1호와 2호에 이어 3호에 탑재될 위성영상 송신기(X-band Transmitt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 군포시 제노코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제노코는 지난 2016년 제품 개발을 착수해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영상전송장비 국산화와 차세대 중형 위성 1호와 2호 탑재로 스페이스 헤리티지(우주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 세계 최고 전송속도(720Mbps)를 보유한 기술로 차세대 중형위성 3호 사양에 최적화된 전송속도 320Mpbs급 X-band Transmitter를 제작해 탑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