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강예린 ]

‘고레카(고래 유레카)’, 혹시 떠오르는 장면이 있을까?

바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우영우 캐릭터 정보)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를 통해 생겨난 단어이다. 바로 우영우가 문제에 있어 어려움을 느낄 때 그 해결을 위한 중요한 열쇠를 얻게 되면, 그 순간에 통쾌하다는 표정과 거대한 소리와 함께 ‘고래’가 나타나는 장면을 표현한다. 모든 시청자는 우영우가 곤란에 빠져 있을 때 한마음으로 고래가 어서 나타나기를 바란다. 그건 우영우가 장애인이기 때문에 어떤 동정이나 걱정에 의한, 완벽한 타인으로 보는 감정이 아니다. ‘공감’을 바탕으로 이해로 인해 느낄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