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위원(국민의힘, 평택4)이 좌장을 맡은'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 안정성 확보 방안' 토론회가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안정성 확보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형원 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전기자동차 증가에 따른 화재 건수와 재산피해액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로 생기며 배터리 특성으로 인해 화재진압 방법의 한계가 존재한다고 제언했다. 실제 경기도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안전 기준에 미흡했다며, 다양한 화재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제도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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