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 바닷속은....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국제적으로 청정해역이라 알려진 경남 통영의 연안 바닷속을 들여다보면, 굴 양식용 코팅사와 폐그물, 로프, 통발 등 썩지도, 분해도 되지 않는 유령어구들과 각종 해양쓰레기로 인해 수중생물들이 살수 없는 황무지로 변화하고 있다.

수중생태계를 보전하고 바닷속의 먹거리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통영시와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그리고 통영시의 10여 개 어촌계는 2022년 한 해 동안 해양쓰레기 수거 주민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중 및 수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