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지킴이 40명, 1년 간 686회 총 3000시간 활동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총 22개 코스 240㎞에 달하는 남해바래길. 남해에서 대전까지 거리에 해당하는 이 길을 제대로 유지관리하려면 온전히 두 발로 걸으면서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남해바래길 최일선에서 그 역할을 하는 이들이 ‘남해바래길 지킴이(이하 지킴이)’다.

현재 40명이 활동 중인 지킴이는 담당 코스를 걸으며 모니터링하는 역할과 더불어 걷는 이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간이안내사인(리본, 방향스티커) 등을 유지 보수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한 달에 2회 이상 담당 코스를 순찰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시간을 인정받는 자원봉사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