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사업 정리하고 `고양'만의 특화사업 강화…지원 실질화 집중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복지혁신’을 추진, 시민맞춤형 합리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도에는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고 고양특례시만의 특화사업을 강화, 신규·확대할 사업을 선별해 추진한다.

차별 없는 장애인복지사업은 최근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기존 사업과 연계, 그간 진행해오던 장애인가족 지원행사를 시 특화사업인 ‘꿈의 버스’사업과 통합한다. ‘꿈의 버스’는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여행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선정된 여행지 관람 및 체험, 숙식 등의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고양특례시만의 차별화된 장애인복지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