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첫 번째 임무 궤도 진입 1차 기동에 성공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2시 45분 진행된 다누리의 ‘1차 임무궤도 진입 기동’이 계획대로 정상 수행됐다. 이 임무는 시속 약 8000㎞로 이동 중인 다누리를 달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추력기로 속도를 시속 약 7500㎞까지 줄이는 고난이도 작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