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 '씨(SI)'로 잘 알려진 패션 기업 신원(대표이사 박정주)이 올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신원은 실적 개선을 계기로 나눔 경영과 주주가치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18일 더밸류뉴스 조사에 따르면 신원은 올해 매출액 1조200억원, 영업이익 404억원, 순이익 3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비 각각 16.03%, 87.03%, 87.11% 증가하는 수치다. 창사 이래 첫 '매출액 1조'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원의 주요 브랜드. [사진=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