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 최성안)이 조선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자사 원격자율운항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와 전자항해일지(eLogbook)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블록체인 플랫폼인 Vechain Thor(비체인 토르)를 활용해 외부로 전송하는 기술 검증에 성공하고,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결과 증명서(SoF, Statement of Fact)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현조(오른쪽 네번째)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이 'SAS & eLogbook 블록체인 결과증명' 수여식에서 이장섭(오른쪽 다섯번째) DNV 한국대표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