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대표이사 이구영)이 미국 텍사스에서 개발하고 있던 발전소용 ESS 프로젝트 총 7개를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 및 민자발전사업(IPP) 기업인 '악시오나'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큐셀이 건설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 커닝햄 ESS 단지 전경. [이미지=한화큐셀]

ESS 프로젝트의 설비 규모는 총 2.4GWh로 국내 기준 약 100만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한화큐셀이 맺은 에너지 프로젝트 매각 계약 가운데 거래금액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