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귀농인 331가구 전입...전체의 42%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의령군 귀농·귀촌인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청년 귀농·귀촌 인구수가 확연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군은 청년 정책과 연계한 인구늘리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2022년 3분기 기준 의령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 수는 782가구로 지난해 귀농귀촌 전입 가구 수인 758가구를 진작에 뛰어넘었다. 특히 청년 귀농·귀촌 가구의 전입 비율은 눈여겨볼 만하다. 20~40대 청년 귀농·귀촌 가구 수는 2019년 171가구, 2020년 192가구, 2021년 240가구로 꾸준히 증가하더니 올해는 3분기 기준으로 331가구로 전체 귀농·귀촌 비율의 4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