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이 수요가 꾸준한 대학급식 채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성장하는 레스토랑 채널을 공략함으로써 중장기 미국 사업의 지속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풀무원은 매사추세츠대, 캘리포니아대 등 미국 동서부 총 18개 대학 캠퍼스와 식물성 지향 식품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대체육 스테이크를 포함한 다양한 식물성 지향 식품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식물성 지향 식품 시장은 플랜 베이스트 푸드 이소시애이션(Plant Based Foods Association)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 평균 16% 성장(2018~2021년)하며 지난해 기준 74억불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식물성 대체육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동안 무려 74%나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