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근현대 한국화의 거장이자 금강산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소정 변관식을 소개하는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VII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몽유강산夢遊江山'을 12월 13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소암기념관에서 진행해오고 있는 개관기념전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시리즈의 일곱 번째 전시로, 올해는 한국 근현대 한국화단를 대표했던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 – 1976)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