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243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기정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432억 원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189억 원 가량 줄어 전체 규모로는 243억 원 가량 증가했다. 시의회에서 3회 추경예산이 의결되면 올해 고양시 예산은 3조 4,804억 원으로 확정된다.
예산 총계주의 원칙에 따라 지난 10월 행안부로부터 교부된 특별교부세 25억 원(4개 사업)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8억 원(20개 사업)을 이번 예산안에 담았다. 대화 배수펌프장 제진기 설치, 신원지하차도 상부교차로 교통개선사업, 마두역광장 리모델링 등 24건 대부분 시민안전과 편익증진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교부시기 지연에 따른 공기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의회의 승인을 얻어 내년도로 이월한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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