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량이 성인보다 많고 아직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뛰어놀다가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소아 골절은 완전 골절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으나 아이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여 표현하기 어려운 탓에 골절이 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외관상 큰 문제가 없는 한, 단순한 타박상이겠거니 생활하며 방치하다 며칠이 지나서야 상처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넘어지거나 했을 때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