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징수 기법으로 체납정리…역대 최고 징수실적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차량과태료 체납액 정리에 발 벗고 나선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역대 최고의 징수실적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양시는 먼저 2020~2021년 2년간 장기 누적된 체납액을 집중 분석하여 납부불능 체납자에 대한 150억원의 정리보류를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소득이 있으면서도 납부를 기피하는 고의적 체납자를 대상으로 급여·매출채권 압류, 부동산 공매예고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