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가 지난 9월 준공식을 개최한 파키스탄 '굴푸르(Gulpur) 수력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남동쪽 약 167㎞ 지점에 102㎿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BOOT(건설-소유-운영-이전) 방식의 프로젝트다.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통해 현지의 심각한 전력난을 해소하고자 건설됐고, 약 4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DL이앤씨가 한국남동발전, 롯데건설과 함께 준공한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전경. [사진=DL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