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청장이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주관 ‘2022 복지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지구청장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사회복지사의 지위향상, 권익증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는 상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슬로건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로 정하고 지역 내 복지향상과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올해의 ‘복지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신설, 사회복지시설 명절 위문금 지급, 3년 미만 신규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기관․시설 탐방 사업 신규 추진, 구로형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신규 추진, 사회복지의날 행사 및 사회복지포럼 개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개최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지위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문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섰다. 정기적으로 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공동사업을 만들고, 협치를 통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복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거쳤다.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어르신) 백세건강 ‘기억 튼튼 놀이터 조성’ △(영유아․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추진 △(상호문화) 내외국인 주민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문화 놀이터’ 조성 △(장애인) 시끄러운 도서관 내 장애아동 구연동화사업 실시 △(사례관리) 저장강박 위기 가구 맞춤형 주거돌봄 지원 사업 등의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 10월 문을 연 ‘오류1동 청소년 복합시설’은 청소년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내년에 구로 5동 청소년 복합시설이 추가로 조성되면 기존에 운영 중인 궁동․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시립구로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구청장상 수여식은 문헌일 구청장, 심정원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7개 복지관 관장 외 사회복지시설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다.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동행’을 강조해 온 문헌일 구청장은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쳐 행복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구민이 행복하다”라고 신념을 밝히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및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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