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아이요봇(대표 이계동)과 함께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라이다(Lidar) 센서를 적용한 충돌방지 솔루션의 사업화를 본격화한다.

라이다는 주변에 레이저를 쏜 뒤 물체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 차를 측정해 형체, 공간을 인지하고, 이동체가 스스로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센서다. 양사가 공급하는 라이다 센서는 기존 제품 대비 단순화된 구조 설계로 소형화, 경량화 되었으며, 외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능적 추가 등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 유연한 장점이 있다.

'2022 울산 미래 박람회'에 전시된 라이다 센서 적용 차량. [사진=포스코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