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유시연 ]

너무도 단정적이고, 부정적인 제목에 놀라 기사를 클릭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과연 최고가 될 수 없다면, 사소한 노려도 모두 무의미한 것일까. 1등이 아니면 정말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일까.

'1만 시간의 법칙'을 아는가?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소한 1만 시간의 노력(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이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의 안데르스 에릭손 교수가 1993년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제시된 개념으로, 논문에서는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20세까지 평균 1만 시간 이상을 연습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관찰 결과와 함께 '능력은 선천적 재능보다 후천적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는 결론을 제시하였다.